[충청투데이 이대현 기자] 제천 지역 아마추어 예술인들의 문화 축제인 ‘별별 페스티벌’이 다음 달 막을 올린다.

청소년 문화 서바이벌을 시작으로 오는 11월까지 펼쳐지는 올해 축제에는 동아리와 예술단체의 전문성을 높이자는 취지로 경연 프로그램 신설했다.

축제 세부 일정은 △2월 청소년 문화서바이벌(2일 오후 6시 문화의 거리 벚꽃 특설무대) △3월 종합예술페스티벌(보컬, 밴드 제외 장르) △5월 서바이벌 나는 가수다(트로트, 발라드, 기성곡 등 보컬 일체) △7월 직장인 슈퍼밴드(직장인 밴드) △9월 커뮤니티 페스티벌(관내 대학교 동아리, 장르 제한 없음) 등이다. 오는 11월에는 부문별 우승자들이 모여 최종 승자를 가린다. 부문별 우승팀에는 금상 50만원 상당, 은상 30만원 상당, 동상 20만원 상당의 제천화폐(모아 상품권)를 지급할 예정이다.

한편, 시는 겨울 벚꽃 축제 기간 열리는 청소년 문화 서바이벌의 참가자를 모집한다. 노래, 연주, 댄스, 무용, 기타 퍼포먼스 등 야외 공연이 가능한 모든 분야다. 관내 중·고등학교를 재학 중인 청소년 개인이나 청소년 동아리면 가능하다. 제천=이대현 기자 lgija2000@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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