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 22일까지 해외체험형 인턴십

▲ 중국 단기 체험형 인턴십
순천향대학교 제공
[충청투데이 이봉 기자] 순천향대학교가 학생들의 해외 취업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국제교육교류처 관계자에 따르면 지난달 30일부터 올해 2월 22일까지 4주간 중국 상하이에 위치한 한국기업, 중국인 유학생들을 대상으로 해외 단기 체험형 인턴십을 진행하고 있다. 해외 한국 기업체에서의 인턴십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기업이 요구하는 맞춤형 글로벌 인재로 성장하게 하고 학생들의 만족도 제고 및 국내취업에서 벗어나 해외 경험을 통한 실질적인 취업기회를 얻게 하자는 취지에서 진행하고 있다.

이번 해외 인턴십은 중국 상하이 화동지역에 위치한 △우리은행 △릴팡 캐릭터(유아용캐릭터전문업체) △네오팜 화장품(화장품유통 상품 개발업체) △가로수 패션유통(알리바바 등 현지 온라인유통업체) △웨이크라운(중국 최대 무역회사 난생그룹의 자회사) 등 5개 한국기업에서 9명의 학생들이 인턴십을 통해 직무 역량 개발 및 현지 기업문화 체험의 기회를 갖고 있다.

이에 앞서 국제교육교류처에서는 지난달 26일 '2018년 해외취업 활성화를 위한 성공하는 해외 인턴십 오리엔테이션'을 개최했다.

유병욱 국제교육교류처장은 "현지에 있는 다양한 한국기업에서의 인턴십을 통해 중국 취업에 대한 자신감과 도전의식 개척정신을 제고함으로써 학생들의 해외 취업 교두보 마련은 물론 대학차원의 체계적인 지원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아산=이봉 기자 lb1120@cctoday.co.kr
저작권자 © 충청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