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배은식 기자] 영동 황간중학교는 지난 4일 그동안 학생들이 열심히 준비한 작품 전시와 다양한 체험부스, 장기자랑을 통해 끼 찾아 꿈 펼치는 '제20회 소라축제'를 개최했다.

'소라' 국악관현악단의 아름다운 선율로 시작된 축제는 교과 및 동아리 활동 학습 결과물 전시관람, 학생회·학부모회·백화마을에서 운영하는 13개의 테마부스에서 체험활동, 다함께 장기자랑을 통해 학생뿐만 아니라, 교사·학부모 모두 기쁨과 행복한 시간을 보냈다.

원하윤 학생회장은 "다양한 체험부스와 재미있는 코너들로 구성돼 재미있게 참여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육지송 교장은 "학생, 교사, 학부모 모두가 행복하고 즐거운 시간을 보내게 돼 기쁘다"며 "앞으로도 각자의 적성과 소질을 잘 키워갈 수 있도록, 정성을 다해 북돋아주고 이끌어 주며, 베스트원이 아닌 온리원 교육으로 사람다운 사람을 길러내겠다"고 말했다. 영동=배은식 기자 dkekal23@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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