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박기명 기자] 가세로 태안군수는 기해년 새해를 맞아 군민과의 소통을 위한 읍·면 순방에 나선다.

이번 읍·면 방문은 군수가 군민을 직접 찾아 소통하고 공감하는 현장행정 실천과 더불어 군정 운영 방향을 군민과 공유해 공감대를 얻고 민선7기 실질적 원년의 본격적인 시작을 알리기 위해 실시된다. 오는 11일 남면을 시작으로 29일 안면읍까지 읍·면을 순회하며 군민과의 대화에 나서 군정의 주요 내용을 군민들에게 설명하고 애로사항을 청취한다.

특히 각계각층의 주민들과 허심탄회한 대화의 시간을 갖고 지역 발전을 구상하는 한편, 프레젠테이션 등 군민들이 쉽게 이해할 수 있는 다양한 자료를 활용하고 읍·면의 현안사항을 적극 해결해 나가는 데 행정력을 집중할 계획이다.

군은 올해 군정 운영 기조를 군민과 공유하고 민선7기 성과창출의 기반 마련을 위해 이번 연두방문을 적극 활용 할 예정이며 농업기술센터의 ‘농업인 실용교육’을 연계해 효율적인 시간활용으로 주민들의 편의를 한다는 방침이다.

가 군수는 “앞으로 더 낮은 자세로 군민들의 다양한 소리에 귀 기울이는 군정을 만들어 갈 것”이라며 “이번 군민과의 대화 추진에 만전을 기하고 군민들의 건의사항과 의견은 군정에 적극 반영해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태안=박기명 기자 kmpark3100@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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