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김흥준 기자] 논산시는 7일부터 오는 11일까지 5일간 농업기술센터 대강당 및 교육장에서 2019년 새해농업인 실용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교육은 관내 농업인을 대상으로 △식량작물 분야(벼, 친환경 벼) △채소분야(수경딸기, 토경딸기, 수박, 고추) △과수분야(배, 포도, 복숭아) △농촌융·복합분야(농산물마케팅, 농산물가공) △공통과목 등 농업인 수요와 소비트렌드 맞춤형 실용과목으로 진행된다.

특히 올해부터 적용되는 PLS(농약 잔류허용기준 목록관리제도)시행에 따라 농약안전사용 5대 준수사항(농약사용 전 농약포장재 표기사항, 재배 작물에 등록된 농약만 사용하기, 농약 희석배수와 살포횟수 지키기, 수확 전 마지막 살포일 준수하기, 출처 불분명·밀수농약 사용하지 않기)을 적극 안내해 농업인들의 혼란을 줄일 예정이다.

또한 전문과정별로 부교재를 제작하고 서체크기·컬러 인쇄 등 가독성 제고를 위한 다양한 노력을 통해 농업인의 만족도를 높이는 한편, 교육일정에 대한 적극적인 홍보로 교육참여율도 제고할 계획이다.

논산=김흥준 기자 khj50096@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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