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강대묵 기자] 세종시교육청은 최근 전국학교비정규직노동조합과 시교육청 3층 상황실에서 임금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임금협약은 지난해 9월부터 전국 시·도교육청과 전국학교비정규직연대회의 간 집단교섭과 시·도교육청별 개별교섭으로 진행됐다.

임금협약의 주요 내용은 △기본급 2.6% △근속수당 월 2500원 △상여금 연 10만 원 △정액급식비 월 5만 원을 인상했다.

최교진 교육감은 “이번 임금협약은 노·사간 입장 차이가 컸지만 상호 신뢰와 존중하는 마음으로 상생하는 노사 문화 정착을 위해 노력한 결과”라며 “앞으로도 상생과 협력의 노사 관계가 지속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해나가겠다”고 말했다. 세종=강대묵 기자 mugi1000@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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