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최정우 기자]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행복주택 전국 14개 단지 3719가구에 대한 청약을 접수한다고 3일 밝혔다.

행복주택은 청년·대학생·신혼부부 등을 대상으로 주변 시세대비 60∼80% 가격으로 공급하는 임대주택이다. 이번에 공급되는 행복주택은 대전 도안을 비롯해 비수도권 10곳 2004가구, 수도권 4곳 등 총 1715가구다.

만 6세 이하 자녀를 둔 한부모가족도 이번 모집부터 신혼부부와 같은 조건으로 입주 신청이 가능하다. 신혼부부의 경우 신청자격을 혼인합산 기간 7년 이내에서 공고일 현재 혼인 기간 7년 이내로 변경해 입주기회를 넓혔다. 청약접수는 LH 청약센터나 모바일 앱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최정우 기자 wooloosa@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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