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최윤서 기자] 한국화학연구원은 오는 3월 15일까지 디딤돌플라자 Space C# 갤러리에서 ‘과학문화예술 상설전’을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한국화학연구원(KRICT) 40주년을 기념하며 연구원들의 일상을 담은 사진 작품들과, 연구원 임직원들을 대상으로 한 ‘40주년 기념’ 사진공모전 수상작품이 담겨있다. 또 화학연 주최 ‘화학창의경진대회(2015~2017)’ 수상작 및 2016년 세종국가과학기술연구회 주최 출연연 ‘과학기술한마당 사진공모전’ 수상작도 관람할 수 있다.
화학연은 화학대중화 및 과학문화 홍보를 위해 그간 총 여섯 번의 과학문화예술전시를 개최했다. 당시 참여한 작가들이 화학연의 과학문화예술 확산 활동에 뜻을 함께하며 무상대여 한 회화, 영상, 조각, 설치 작품들을 이번에 함께 전시했다.
화학연 관계자는 “화학연이 과학문화 확산을 위해 개최한 ‘과학문화예술 전시’는 연구원·학생들이 만든 사진, 영상, 설치 작품을 볼 수 있다”며 “시민들이 과학을 보다 친근하게 느낄 수 있도록 이번 상설전시를 마련했다”고 밝혔다.
한편 화학연 ‘Space C#’ 갤러리는 지난 2017년 연구자와 시민이 소통할 수 있는 과학문화 공간을 조성하기 위해 만들어진 공간이다. Space C#에서 C는 Chemistry(화학), Creativity(창의), Convergence(융합), Carbon(탄소), Change(변화), Cosmos(우주)란 의미를 담았고, #은 반올림을 뜻하는 음악 기호로 화학연의 미래상을 상징한다.
최윤서 기자 cys@cctoda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