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동 여성산악회 6070청우회는 3일 영동군 레인보우 행복나눔 창구에 이웃돕기 성금 140만원을 기탁했다. 영동군 제공

[충청투데이 배은식 기자] 영동 청우회는 3일 정기총회 시 레인보우 행복 나눔 창구에 이웃돕기 성금 140만원을 기탁했다. 6070청우회는 2015년 70여명의 회원으로 구성된 산을 좋아하는 사람들의 모임으로, 월 회비 2만원을 내고 둘째 주 토요일 여행을 떠나는 여성회원 60~70대가 참여하고 있다.

70대 회원들이 주축이 돼 만든 기부문화를 60대 후배들이 실천하며, 영동군이 추진하는 아름다운 기부문화 확산 운동에 적극 동참하고 있다. 선후배들 간 좋은 일에 솔선수범하자는 뜻으로 회칙까지 마련한 유일한 단체다. 

문정희 회장은 "청우회 멤버들의 순수한 마음이 크다면 크고, 적다면 적은 금액 이지만, 레인보우 행복나눔 운동에 커다란 밑받침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정기적으로 년 2회 레인보우 행복나눔에 동참하겠다"고 말했다. 영동=배은식 기자 dkekal23@cctoday.co.kr

저작권자 © 충청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