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김흥준 기자] 논산문화원(원장 권선옥)이 지방문화원 활성화 사업의 일환으로 '논산의 무주고혼 제사'를 발간했다.

무주고혼(無主孤魂)은 '주인이 없는 외로운 혼백'이라는 의미로 한남대 역사교육과 이필영 교수와 남향 연구원이 지난 2017년부터 2년여에 걸쳐 진행한 임자 없는 조상 제사에 대한 연구를 담은 책이다. 

가야곡·벌곡·부적·양촌면에서 시행 중인 10개의 제사 사례가 발굴됐으며, 마을 단위 무주고혼 제사를 학문적으로 총 정리했다는 점에서 큰 의미를 가진다. 논산=김흥준 기자 khj50096@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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