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산소방서는 지난 1일 장재119안전센터(배방읍 용연로 88)를 개청하고 본격적인 업무에 들어갔다.
아산소방서 제공

[충청투데이 이봉 기자] 아산소방서는 지역 주민에게 양질의 소방서비스를 제공하고 화재·구조·구급 등 각종 재난업무의 신속한 대응을 위해 장재119안전센터(배방읍 용연로 88)를 개청하고 본격적인 업무에 들어갔다.

신도시개발 지역으로 거대 상권 형성과 인구의 급속 유입이 예상되고 기존 KTX역사 및 탕정 역사 신설 등으로 유동인구의 증가로 소방서비스 수요가 증가함에 따라 배방장재지구를 중심으로 119안전센터 신설을 통해 재난 대응 골든타임 확보 및 향상된 소방서비스 품질을 제공할 수 있게 됐다.

장재119안전센터는 사업비 총 19억 5600만원 중 복권기금 16억 6900만원이 지원되어 연면적 840.25㎡에 지상 2층 구조로 소방차량 2대(펌프차1 구급차1)가 배치되어 있다. 또한 12명의 소방대원이 배방읍 3개리(장재리, 휴대리, 세교리)의 9211세대, 2만 4435명의 재난예방과 안전을 책임지게 된다.

이규선 소방서장은 "장재119안전센터 준공으로 관할지역에서 발생하는 화재 구조 구급 등 각종 사고에 더 신속하게 대응 할 수 있게 됐다"며 "양질의 소방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소방공무원들의 근무여건 개선에도 힘쓰겠다"고 말했다.

아산=이봉 기자 lb1120@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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