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로멜루 루카쿠가 3일(한국시간) 영국 뉴캐슬어폰타인 세인트 제임스파크에서 열린 2018-2019 프리미어리그 21라운드 뉴캐슬과 원정 경기에서 골을 넣고 기뻐하고 있다. [EPA=연합뉴스]
▲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로멜루 루카쿠가 3일(한국시간) 영국 뉴캐슬어폰타인 세인트 제임스파크에서 열린 2018-2019 프리미어리그 21라운드 뉴캐슬과 원정 경기에서 골을 넣고 기뻐하고 있다. [EPA=연합뉴스]
맨유, 기성용 빠진 뉴캐슬에 2-0…파죽의 4연승

(서울=연합뉴스) 김경윤 기자 =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맨유)가 기성용이 빠진 뉴캐슬을 2-0으로 제압하고 4연승 행진을 이어갔다.

맨유는 3일(한국시간) 영국 뉴캐슬어폰타인 세인트 제임스파크에서 열린 2018-2019 프리미어리그 21라운드 뉴캐슬과 원정 경기에서 로멜루 루카쿠와 마커스 래시퍼드의 연속 골에 힘입어 승리했다.

맨유는 올레 군나르 솔샤르 임시 감독이 지휘봉을 잡은 뒤 4경기에서 전승을 기록했다.

아울러 11승 5무 5패 승점 38점으로 5위 아스널과 격차를 승점 3점 차로 유지했다.

맨유는 후반 19분 루카쿠의 골로 앞서갔다. 루카쿠는 상대 팀 골키퍼가 왼쪽 후방에서 날린 래시퍼드의 프리킥 슈팅을 제대로 잡지 못하자 문전으로 달려들어 오른발로 마무리했다.

후반 30분엔 래시퍼드가 쐐기 골을 작렬했다.

래시퍼드는 역습 기회에서 알렉시스 산체스의 패스를 받아 페널티 지역 왼쪽에서 가볍게 골을 생산했다.

이날 맨유는 점유율 66%를 기록할 만큼 압도적인 전력 차를 보였다.

뉴캐슬은 기성용이 아시아축구연맹(AFC) 아시안컵 출전으로 한국 대표팀에 차출된 뒤 최근 3경기에서 1무 2패를 기록했다.

4위 첼시는 18위 사우샘프턴과 지루한 공방 끝에 득점 없이 비겼다.

첼시는 최근 4경기에서 2승 1무 1패를 기록했다.

8위 왓퍼드와 12위 본머스는 전반에만 3골씩 주고받는 화력전 끝에 3-3으로 비겼다.

cycl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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