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이정훈 기자] 대전시가 새해 첫 출근일인 2일 시무식을 갖고 본격적인 2019년도 업무에 첫발을 내디뎠다.

이날 대전시청 대강당에서는 허태정 시장<사진>과 모든 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시무식을 열고 2019년 기해년(己亥年) 새해를 맞아 새로운 각오와 결의를 다짐했다.

허 시장은 “2019년은 대전시민들의 눈물과 한숨을 거두고 웃음과 희망을 돌려드려야 하는 매우 중요한 시기”라며 “‘세상을 잘 다스려 민생을 구한다’는 경세제민 네 글자를 언제나 가슴 속에 아로새겨 중소 상공인과 청년 일자리 지원을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시민이 주인 되는 시정, 동·서간 한쪽으로 치우침 없이 고르게 성장하는 균형발전, 어느 누구 하나 소외되지 않는 보편적 복지 실현으로 민선 7기의 철학과 가치들을 시민 여러분이 체감 할 수 있도록 하겠다”며 “시민 여러분과 함께 ‘새로운 대전’으로 힘차게 나아가겠다”고 말했다.

이정훈 기자 classystyle@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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