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윤희섭 기자] 대전시교육청은 2일 공·사립 중등학교 교사 임용후보자 1차 필기시험 합격자를 발표했다고 밝혔다.

1차 시험에서 공립은 선발예정인원의 1.5배수를, 사립인 대운학원·창성학원·동방학원·경덕학원·호수돈학원은 각각 5배수, 대성학원은 3배수를 선발했으며 28개 교과에서 일반과 장애로 구분 모집해 일반 381명, 장애 3명(공립 270명, 사립 114명)이 각각 합격했다.

2차 시험은 1차 시험 합격자를 대상으로 오는 16일 실기·실험시험, 22일 교수학습지도안작성 및 수업실연시험, 23일 교직적성심층면접시험을 실시한다. 최종합격자는 내달 8일 시교육청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된다.

한편 충남도교육청도 2일 2019학년도 중등교사 임용후보자 선정경쟁시험 제1차 시험 합격자 671명을 발표했다.

이번 1차 시험 합격자는 과목별 40% 이상 득점자 중 분야별 선발예정인원의 1.5배수를 선발했으며 모집 구분별로는 일반 649명, 지역제한 16명, 장애 6명 등 31개 과목에 총 671명이 합격했다.

2차 시험은 오는 22일 교수·학습지도안 작성 및 수업실연평가와 23일 교직적성 심층면접 평가로 진행되며 천안월봉중과 백석중, 설화중 등 3개 시험장에서 실시된다.

다만 예체능(체육·음악·미술)과 과학교과(물리·화학·생물·지구과학) 7개 과목은 오는 15일부터 2일간 충남체육과와 충남예술고, 충남과학고에서 실기평가가 먼저 이뤄진다.

중등교사 임용시험 최종 합격자는 내달 8일 도교육청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되며 자세한 사항은 도교육청과 온라인채용시스템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윤희섭·조선교기자 aesup@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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