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김대환 기자] 충남도 종합건설사업소(소장 최석봉)는 지방도 649호선 서산 부석 사양∼창리교차로 선형 개선 및 확포장 공사를 마무리하고 지난달 31일 전면 개통했다고 2일 밝혔다.

지방도 649호선 사양∼창리교차로 구간은 선형이 구불거리고 도로 폭이 협소해 지역 주민과 관광객 등이 통행에 불편을 겪어온 것은 물론 교통사고 위험까지 안고 있었다.

이에 따라 2012년 3월 선형 개선 및 확포장 공사에 착수해 6년 9개월에 걸쳐 547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부석면 사양교차로에서 창리교차로까지 9.43㎞ 구간에 대한 선형 개량과 확포장을 진행했다.

도 종합건설사업소는 이번 전면 개통에 따라 두 지역 간 이동 시간이 10분 가량 단축되는 효과와 함께 서산·태안 관광 인프라 확충 및 접근성 향상, 지역 경제 활성화 등의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대환 기자 top7367@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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