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구홍 코치는 1991년 LG트윈스에 입단해 LG에서 수비코치, 주루코치, 퓨처스 감독은 물론 단장까지 두루 거치며 노하우를 쌓아왔다. 한화 이글스는 송구홍 코치가 전문성을 발휘해 미래 야수 자원 발굴 및 선수 지도에 힘을 더하고 구단 내 저연차 코치들에게도 선수 육성 노하우를 전달하는 데 적임자라고 판단한 것으로 풀이된다.
타나베 노리오 1군 타격코치는 1985년 일본 프로야구 세이부 라이온스에 입단, 세이부에서 타격코치, 야수 종합코치, 수비코치를 거쳐 2015년 감독까지 경험한 베테랑 지도자다. 타나베 코치는 2017년 한화이글스에서 2차례 타격 인스트럭터로 초빙된 이력이 있어 구단 및 선수들에 대한 이해도가 높다는 점을 인정받았다.
윤희섭 기자 aesup@cctoda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