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정재호 기자] 아산교육지원청 특수교육지원센터는 2일부터 오는 11일까지 아산교육지원청 특수교육지원센터에서 유·초·중·고 특수교육대상학생 60명 및 학부모 20명을 대상 겨울방학 방과후학교를 연다.

아산교육지원청 특수교육지원센터에서 실시하는 겨울방학 방과 후 프로그램은 특수교육대상학생들의 방학기간 동안에 교육적인 기회와 경험을 제공함으로써 특기적성 능력을 신장하기 위한 목적으로 진행된다. 또한 특수교육대상학생들의 활동을 통해 사회적인 장애인식을 개선하고 방학 중 교육과 양육에 대한 학부모의 부담감을 해소하고 가족 역량강화 및 힐링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목적으로 진행된다.

프로그램은 특수교육대상학생을 위한 생활체육, 요리활동, 책놀이, 도예체험, e스포츠활동, 제과제빵을 운영한다. 또한 20명의 학부모를 대상으로 가족지원프로그램 ‘학부모 Life Design 교실’을 운영해 '행복의 소통을 위한 비폭력대화'라는 주제를 가지고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이심훈 교육장은 "다양한 프로그램들 통해 특수교육대상 학생들에게 질 높은 특기 적성 및 직업교육의 기회를 통해 겨울방학기간을 효율적으로 이용할 수 있길 바라며 학부모님들 역시 즐겁고 건강한 프로그램을 통해 행복한 소통을 이룰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 더욱더 다채롭고 흥미로운 프로그램과 활동을 모색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아산=정재호 기자 jjh3428@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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