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이재범 기자] 천안시의회 인치견 의장은 새해 신년사를 통해 “더 큰 천안을 위한 행복한 동행을 위해 시민 여러분의 목소리에 더욱 귀 기울이겠다”고 다짐했다.

그는 “2018년 한 해 동안 미·중 무역전쟁과 높은 실업률, 무너지는 자영업 등 대내·외적 여건이 많이 어렵지만 우리 천안은 시민 여러분께서 각자 계신 자리에서 최선을 다 해 주신 덕분에 올바른 방향으로 한 걸음 더 나아갈 수 있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인 의장은 “천안시의회, 새해부터는 본격적으로 뛰어가겠다”고 설명했다. “해야 할 말은 피하지 않고 꼭 할 것이며 총명한 눈과 따뜻한 가슴을 갖고 시민 여러분의 희망을 담는 큰 그릇이 되겠다는 초심을 잊지 않겠다”고 인 의장은 강조했다. 

인 의장은 “2019년은 3.1만세운동이 일어난 지 100주년이 되는 해”라며 “국가와 천안시 차원의 기념사업이 추진되고 있다. 우리 의회는 기념사업이 성공적으로 개최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관심을 갖고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천안=이재범 기자 news7804@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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