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이선규 기자] 충주시는 올해부터 결식아동 급식지원 단가를 4000원에서 5000원으로 인상해 보다 든든한 한 끼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아동급식은 만18세 미만 결식이 우려되는 수급자가구, 한부모가구 등 저소득 아동에게 제공되며 급식카드(꿈자람카드)를 아동급식가맹점에서 사용하거나 지역아동센터를 이용하는 방법이 있다. 꿈자람카드는 결식우려아동의 상황에 따라 연중 매일 학기 중 토·공휴일, 방학 중 기간을 구분해 매월 충전된다. 

기존 아동급식 대상자는 추가 신청없이 인상된 단가가 적용되며, 신규 신청이나 카드 재발급은 관할 주소지 행정복지센터에 문의하면 된다. 충주시 아동급식 가맹점은 총 238곳으로 일반음식점, 편의점, 마트 등이 있다.

충주=이선규 기자 cjreview@cctoday.co.kr

저작권자 © 충청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