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배은식 기자] 영동군에 겨울철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한 온정의 손길들이 줄을 이으며, 따뜻함이 지역사회에 퍼지고 있다. 

영동다방연합회(회장 이영옥)는 지난 31일 올해로 3년째 사랑의 성금 100만원을 기탁하며, 영동군 기부문화 조성에 앞장서고 있다. 영동읍 소재 다방 10개소의 업주들이 매월 2만원씩 걷은 회비의 일부를 겨울철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을 위해 의기투합했다.

같은 날 새길측량설계사무소(대표 박성진·최정민)도 사랑의 성금 100만원을 기탁했다. 또 영동읍 소재 방주순복음교회(목사 박희상)도 ㈜광동제약에서 지원받은 음료수(24개입) 150상자를 지역의 주민들과 나누기 위해 영동군에 기탁했다. 영동=배은식 기자 dkekal23@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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