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해소망] 직장인 임유진

[충청투데이 임용우 기자] “2019년 기해년(己亥年)은 행복만이 가득한 한해였으면 좋겠습니다.”

직장인 임유진(35·사진) 씨의 새해소망이다. 임 씨는 “기해년에는 돼지띠의 해인 만큼 직장에서 승진도 하고 결혼도 하는 한 해가 되길 바란다”며 “2018년 다사다난했던만큼 올해는 희망만 가득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지난해는 경제도 어렵고 전국적으로 밝은 일보다는 어두운 일이 많았던 한해였던거 같다”며 “가정에 평화가 찾아오고 주머니 걱정을 하지 않는 한 해가 됐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최근 기사들을 찾아보면 충북이 발전을 거듭하고 있는 것은 사실이지만 여전히 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것은 크지 않은 것 같다”며 “시민들이 몸소 느낄 수 있는 경제 성장이 이뤄졌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또 “2018년에는 가족들에게 헌신하려고 노력했지만 뜻대로 되지 않은 것 같아 속상하기도 했다”며 “새해에는 가족들 모두 바라는 뜻을 이루고 모든 일에서 만족할 수 있었으면 한다”고 덧붙였다.

특히 “올해는 결혼을 해 가정을 이루게 된다”며 “새로운 출발을 하는 만큼 두 가족이 하나의 가족이 될 수 있도록 가교 역할을 톡톡히 하겠다”는 다짐을 내놨다.

그녀는 “최근 우리나라와 북한이 이례가 없을 정도로 평화 무드를 보이고 있는 만큼 통일도 가능하다는 생각이 든다”며 “통일도 빠른 시일내에 이뤄졌으면 한다”고 했다. 이어 “모든 가정에 행복이 깃드는 한 해가 되고 재난과 재해가 없어 평탄하기를 바란다”고 소망했다. 임용우 기자 winesky@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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