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이민기 기자] 더불어민주당의 4선 변재일 의원(청주 청원)과 오제세 의원(청주 서원)이 나란히 상을 받았다. 변 의원은 '국정감사 국리민복상'을, 오 의원은 '국회 의정활동부문상'을 지난 27일 각각 수상했다.

변 의원이 2018년 국정감사에서 우리나라의 △4차 산업혁명 선도를 위한 국가전략 △통신비 인하 방안 △부적절한 연구비 집행 문제 등을 꼼꼼히 챙겨 정부와 관계 기관, 사업자로부터 개선 입장을 이끌어 냈다는 게 상을 수여한 국정감사 NGO모니터단의 설명이다.

앞서 더불어민주당과 JJC지방자치TV는 그를 국정감사 우수의원으로 선정한 바 있다. 사단법인 국민성공 시대는 오 의원이 20대 국회에서 보건복지위원으로 활동하면서 노인·장애인 등 보편적 복지확대와 국민건강증진 등을 위한 대안마련에 힘써 온 점을 평가했다.

실제 그가 대표발의한 편의시설 종류별로 안내표시를 표준화하거나 편리하게 제공되는 내용을 골자로 한 '장애인·노인·임산부 등의 편의증진 보장에 관한 법률' 개정안이 최근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 오 의원은 22일 한국을 빛낸 사회발전 대상조직위원회가 선정한 2018 한국을 빛낸 사회발전 대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이민기 기자 mgpeace21@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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