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이정훈 기자] 대전 서구는 지난 28일 구청 대회의실에서 신규 공무원과 가족, 간부 등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가족과 함께하는 신규 공무원 임용장 수여 및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30일 밝혔다.

구는 지난 10월부터 공직에 첫발을 내딛는 새내기 공무원들에게 특별한 추억을 선사하고자, 부모님 등 가족과 함께하는 임용장 수여 및 간담회를 개최해 오고 있다. 행사는 공무원 선서와 임용장 수여 후, 신규 공무원이 힘든 수험기간동안 물심양면으로 지원해준 가족들에게 감사의 카네이션을 달아주는 뜻깊은 시간으로 꾸며졌다.

장종태 서구청장은 “대전 서구의 신년 사자성어인 ‘이목지신(移木之信)’은 구민과의 약속사업을 이행함으로써 구민이 믿고 의지하는 신뢰 행정을 구현하겠다는 서구의 의지를 담고 있다”며 “신규 공무원들도 그 뜻에 동참해 노력해 줄 것을 당부한다”고 말했다.

이정훈 기자 classystyle@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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