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정재호 기자] 최근 이상 한파가 지속되는 가운데 아산시 수도사업소는 동절기 동파로 인한 시민불편 및 수돗물 누수를 예방하기 위해 사회적 취약계층 및 독거노인 등 동파 취약세대를 대상으로 수도계량기 동파방지팩 900개를 무상 보급했다.

아산시 수도사업소는 동파방지팩 무상 보급 추진으로 수도계량기 동파로 인한 시민불편을 해소하고 수도계량기 교체비용과 누수예방을 통한 행정력 낭비를 최소화 할 계획이다.

아산시 관계자는 "겨울철 수도 동파 예방을 위해서는 시민들이 관심을 가지고 철저히 대비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특히 영하 10℃ 이하에서는 보온을 해도 계량기가 동파될 가능성이 크므로 수도꼭지를 조금 틀어 놓고 사용하면 동파를 예방할 수 있다"고 말했다. 아산=정재호 기자 jjh3428@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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