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이승동 기자] 세종시는 최근 ‘제4차 세종 테크밸리 산업단지 입주기업 공모’를 통해 선정된 15개 기업과 입주계약을 체결했다.

친환경 친화적 도시첨단산업단지인 세종 테크밸리 산단은 고부가가치를 창출하는 BT·ET·IT 중심 첨단산업 및 지식기반산업 육성을 목적으로 2020년 들어선다. 지난해까지 39개 업체가 입주계약 체결을 마무리했다. 올해 신규 체결 기업체와 함께 모두 54개 업체가 내년부터 입주를 위해 순차적으로 착공한다.

행정중심복합도시 4-2생활권에 위치한 세종테크밸리는 산학협력 중심의 공동캠퍼스 및 창업 기반의 산학연 클러스터와 함께 신성장 산학 융합을 통해 세종시 창조경제 성장거점으로의 기능을 수행하게 된다.

시 관계자는 “세종 테크밸리는 지식서비스 중심의 남부권을 대표하는 산단으로, 스마트시티 시범도시와 연계한 첨단 신소재·부품산업 중심의 국가산단과 함께 4차 산업혁명 시대의 양질의 일자리 창출과 자족기능 확충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세종=이승동 기자 dong79@cctoday.co.kr

저작권자 © 충청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