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소방본부, 심정지 환자 소생률 1위
소생률 16.5%… 85명 중 14명 살려
구급차 골든타임 확보 위한 노력 결과
그동안 세종소방본부는 구급차 골든타임 확보를 위한 출동거점 확보, 최초 신고자에 대한 신속한 심폐소생술 지도 등 심정지 환자 소생률을 높이기 위해 다각적으로 노력해 왔다. 무엇보다 환자 시뮬레이터를 활용한 전문소생술 교육·훈련 강화, 구급차 3인 탑승률 확대, 전문구급차 및 펌뷸런스를 활용한 다중출동체계 구축 등에 힘써왔다.
채수종 시 소방본부장은 "관내 대형병원이 없는 여건에서도 구급대원들이 시민의 생명을 사수하겠다는 사명감의 결과라고 볼 수 있다"며 "앞으로도 구급 인프라 개선 및 119구급서비스 품질 제고로 시민 생명 보호에 최선을 다 하겠다"라고 말했다. 세종=이승동 기자 dong79@cctoda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