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김흥준 기자] 계룡시가 행정안전부가 주관하는 지방재정 확대 추진실적 평가에서 충남도내 시단위중 유일하게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1억 5000만원의 재정인센티브를 받게 됐다.

행안부는 최근 고용상황 악화에 긴급히 대응하고 일자리 창출 등 지방재정 지출 확대를 독려하기 위해 전국 243개 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추경 시기, 추경 규모, 일자리 예산 규모 등 3개 분야 7개 지표에 대해 평가했다.

시는 올해 경제 활성화 및 서민생활 안정을 위해 재원을 확보하고 신속한 재정집행으로 행안부 주관 '지방재정 신속집행' 평가에서도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돼 1억 1800만원의 인센티브를 받은 바 있다.

고숙희 예산팀장은 "앞으로도 추가경정예산을 신속히 편성하고 일자리사업 예산을 확대 하는 등 재정지출 확대를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며, "지역경제 활성화 및 서민생활 안정 도모를 위해 적극적인 예산집행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계룡=김흥준 기자 khj50096@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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