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한건설협회 충북영동지회 신현관 회장과 박병두 총무가 28일 영동읍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관내 저소득 독거노인과 소외계층 등 어려운 이웃에게 전해 달라며, 안치운 영동읍장에게 100만원 상당의 영동사랑상품권 100매를 전달하고 있다. 영동읍 제공
[충청투데이 배은식 기자] 대한건설협회 충북영동지회 회원 일동은 지난 28일 관내 저소득 독거노인과 소외계층 등 어려운 이웃에게 전해 달라며, 100만원 상당의 영동사랑상품권 100매를 영동읍행정복지센터 맞춤형복지팀에 기탁했다.

대한건설협회 충북영동지회는 관내 건설업을 하는 사람들이 모여 친목 도모와 업무 공유를 위해 만든 단체로, 현재 18명이 활동하고 있다.

2015년에 저소득 독거노인들을 위해 영동읍에 쌀 100포를 기탁한 바 있으며, 올해 1월에도 사랑의 성금 1000만원을 영동군 레인보우행복나눔 사업에 기탁하는 등 기부문화를 꾸준히 이어오고 있다.

신현광 회장은 "작은 정성이지만 추운 겨울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돼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꾸준하게 어려운 이웃에게 도움을 줄 수 있도록 회원들과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기탁된 영동사랑상품권은 저소득층, 다문화가정, 한부모가족 등에 전달될 예정이다.

영동=배은식 기자 dkekal23@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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