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워너브라더스코리아 제공]
▲ [워너브라더스코리아 제공]
'아쿠아맨' 박스오피스 1위 탈환…300만 돌파

(서울=연합뉴스) 김승욱 기자 = 'PMC: 더 벙커'에 박스오피스 1위를 내준 '아쿠아맨'이 정상 탈환과 함께 300만 관객을 돌파했다.

30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이 영화는 전날 32만2천882명을 불러들이며, 25만1천487명을 동원하는 데 그친 'PMC: 더 벙커'를 제치고 박스오피스 1위에 올랐다.

'아쿠아맨'은 지난 22일 처음 박스오피스 선두를 차지했으나 26일 'PMC: 더 벙커'가 개봉하자 2위로 내려갔다.

아울러 배급사 워너브라더스코리아는 이날 오전 11시 30분 기준 '아쿠아맨' 누적 관객 수가 300만명을 넘어섰다고 밝혔다.

'아쿠아맨'은 연출을 맡은 제임스 완 감독의 국내 개봉작 중 '분노의 질주: 더 세븐'(324만명)을 제치고 가장 좋은 성적을 거둘 것으로 보인다.

전날까지 이 영화 국내 누적 매출액은 250억원으로 이번 주말 전 세계 누적 매출은 7억 달러(한화 약 7천820억원)를 돌파할 전망이다.

kind3@yna.co.kr

저작권자 © 충청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