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군 231·‘다’군 420명 모집
과목별 반영비율·가산점은 상이
수능 어려워 환산점수 하락 예상

▲ 순천향대는 29일부터 수능 100%를 반영한 정시모집을 실시한다. 사진은 교내 스타트업 프라자에서 재학생들이 팀별 프로젝트를 수행하며 자신들의 창업아이템을 발표하고 있다. 순천향대 제공
[충청투데이 이봉 기자] 순천향대는 29일부터 2019년 1월3일까지 실시되는 2019학년도 신입생 정시모집에서 '나'군 231명과 '다'군 420명을 모집하며, 일반학생(수능)전형 '나', '다'군 모두 수능 100%를 반영해 선발하기 때문에 수험생들은 과목별 반영비율 및 가산점을 확인해야 한다. 다만 사범계열 유아교육과·특수교육과는 수능 90%, 교직 인·적성면접 10% 비율로 합산 선발하고 의예과·간호학과는 '다'군으로 선발한다.

일반학생(실기)전형은 '다'군에서 선발한다. 모집단위별(공연영상학과·디지털애니메이션학과·스포츠과학과·사회체육학과·스포츠의학과) 수능 성적과 실기고사 반영비율을 확인해야 한다. 수능성적(백분위)은 전 모집단위(의예과·간호학과 제외)에서 국어·수학·영어 과목 중 우수 2개 과목을 각 40%씩 반영한다. 탐구는 2개 과목 평균 성적을 20% 반영한다. 의예과·간호학과는 △국어 20% △수학 30% △영어 30% △탐구 2개 과목 평균 성적 20%를 반영한다.

대학관계자는 과목별 가산점은 모집단위별 반영비율이 상이하므로 반드시 모집 요강과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해야 한다면서 모집단위별로 문·이과 교차지원에 대한 불이익은 없으나 수능 과목별 유형에 따른 가산점을 확인해야 하며 수능 최저학력기준은 없다고 했다.

이 관계자는 올해 수능은 난이도가 높아 모든 모집단위에 걸 쳐서 전년도 입시결과보다 낮게 형성될 것으로 예측된다고 했다. 특히 영어 과목(절대평가) 점수 하락에 따라 전년도 영어 과목 반영 환산점수보다 4.5점 정도 하락할 것으로 예상돼 학과 선택시 이 부분을 참고해서 지원해야 한다.

원서접수는 29일부터 2019년 1월 3일 저녁 6시까지다.

아산=이봉 기자 lb1120@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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