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강대묵 기자] 세종시교육청이 2018년도 한해 캠퍼스형 공동교육과정, 세종마을학교 확대 등 세종교육 발전을 위해 다양한 성과를 거뒀다는 평이다.

최교진 세종시교육감은 ‘2018년 주요업무 추진 성과’에 대해 “캠퍼스형 공동교육과정을 안정적으로 운영해 고등학교 교육과정의 특성화ㆍ다양화와 상향평준화의 기반을 구축했다”며 “학생의 진로전공 탐구역량을 강화하고 자유학기제와 연계해 중학생까지 참여를 확대했다”고 밝혔다. 특히 ‘아이들과 함께 수업에 몰입하는 3월’ 정책 추진으로 2월에 전 교직원이 동참하는 새 학년 준비, 워크숍 등을 실시해 학교가 교육과정 중심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지원했다.

또한 ‘세종마을학교’를 19개로 확대하고, 학교·마을·지자체·시민이 협력해 아이들을 건강한 시민으로 육성하고자 노력했으며 ‘동네방네 프로젝트’ 활동을 통해 지속가능한 마을교육공동체 운영을 위한 내실을 다졌다.

특히 중기 학생배치 계획을 수립하고 신설학교를 입주시기에 맞춰 적기에 개교(원)해 학교 안정화에 기여했으며, 학교의 요구에서 비롯하는 상향식 학교지원 모델인 ‘북부교육지원센터’를 전국 최초로 구축하고 학생 개별 맞춤형 교육을 지원해 학교 현장의 만족도를 높였다는 평이다. 이와 함께 ‘교육복지과’를 신설해 교육복지 관련 사업을 일원화 할 계획이다. 세종=강대묵 기자 mugi1000@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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