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배은식 기자] 영동소방서 조남진 소방행정과장이 26일 소방공무원 및 의용소방대원, 가족·친지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정년퇴임식을 가졌다.

이날 행사는 오랜 공직생활을 영예롭게 마무리 하는 조 과장의 뜻 깊은 정년퇴임을 축하하고, 직원들과 석별의 정을 나누는 시간을 갖기 위해 마련됐다. 

조 과장은 1989년 소방공채로 입문해 30여 년간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고, 각종 재난예방을 위해 남다른 노력과 헌신을 다했다. 조남진 과장은 "믿음직하고 든든한 선·후배님들이 있어, 걱정 없이 물러나 제2의 인생을 힘차게 출발하겠다"고 말했다.

영동=배은식 기자 dkekal23@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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