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김흥준 기자] 계룡시가 에너지 사용이 증가하는 동절기를 맞아 에너지시설 안전관리실태 점검에 나선다.

시는 최근 강릉 펜션 사고가 발생함에 따라 산업·유통분야 및 사회취약계층시설 안전점검, 집중 안전 예방활동으로 안전관리 실효성을 확보하기 위해 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점검은 전기, 가스안전공사 등 전문기관과 민·관 합동점검반을 구성해 내년 2월말까지 한파로 인한 위험, 사고우려가 있는 취약시설, 계층을 우선 점검하고 내년 3월말까지 LPG공급시설 5개소, 특정가스 사용시설(다중이용시설, 산업체 등), 사회복지시설 등을 대상으로 점검을 실시할 예정이다.

주요 점검내용은 안전관리계획 수립여부, 가스 및 전기시설의 안전점검, 안전관리 교육·훈련여부 등을 확인하고 점검결과 안전 등 관리 부적합 시설은 신속하게 보완 조치하고 기준 위반사항은 행정조치를 취할 계획이다.

계룡=김흥준 기자 khj50096@cctoday.co.kr
저작권자 © 충청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