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이종협 기자] 금산군보건소는 한파대비와 겨울철 낙상발생사고를 예방하고자 내년 1월말까지 관내 36개소 경로당을 순회하며 어르신들 대상으로 겨울철 낙상예방교육 실시한다.낙상예방교육은 안전수칙, 낙상예방운동, 노년기 근력관리 등 낙상사고의 위험성과 일상생활 속에서의 낙상사고 예방법을 정확히 전달한다.

보건소 재활 운동실 운동처방사가 낙상 부담이 큰 대상자들에게 따라 하기 쉬운 동작으로 가정에서도 활용 가능하도록 알려주고 있다. 또 보건소 방문간호사와 치과위생사도 함께 방문해 혈압과 당뇨 등 기초측정, 올바른 틀니사용법교육과 의치세정제 제공, 한파대비행동요령 교육 등 경로당 방문건강관리사업이 병행된다. 외출 시 사용할 따뜻한 겨울용 장갑도 제공하고 있다.

보건소 관계자는 “낙상예방 프로그램운영은 겨울철 건강관리의 필요성을 인식하고 일상생활에 적용하는 법을 습득, 어르신 스스로 건강관리능력 향상시킬 수 있다”고 말했다. 금산=이종협 기자 leejh83@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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