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연합뉴스 자료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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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은 인스타그램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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걸그룹 멜로디데이 데뷔 4년 만에 해체

(서울=연합뉴스) 이은정 기자 = 걸그룹 멜로디데이(차희, 유민, 예인, 여은)가 소속사 크래커엔터테인먼트와 전속 계약을 해지하면서 데뷔 4년 만에 해체했다.

멤버 여은은 26일 SNS에 손편지를 올려 "앞으로 멜로디데이로 인사드리기 어려울 것 같다"며 "회사와 멤버들, 오랜 시간 함께했던 만큼 쉬운 결정은 아니었지만 서로를 위하는 마음으로 결정하게 됐다"고 알렸다.

유민도 SNS를 통해 "네 명은 오랜 고민 끝에 12월 크래커엔터테인먼트와 계약을 잘 마무리하고 각자의 길을 걷기로 결정했다"며 "지난 4년 동안 변함없는 사랑으로 응원해주신 팬들께 정말 감사드린다"고 인사했다.

멜로디데이는 2014년 싱글음반 '어떤 안녕'으로 데뷔해 '스피드 업'(SPEED UP), '깔로', '키스 온 더 립스'(KISS ON THE LIPS), '잠은 안 오고' 등으로 활동했다.

mimi@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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