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7개 사업에 26억 5200만 원 투입…내달 25일까지 신청 접수

[충청투데이 박기명 기자] 태안군이 지역 농가의 농업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내년에 26억 5200만 원의 예산을 투입, 농촌지도 시범사업을 실시한다.

군 농업기술센터는 지역농업을 이끌어 갈 선도농가 및 단체 육성을 위한 47개 농촌지도 시범사업을 추진키로 하고 다음달 25일까지 신청을 받는다. 시범사업은 농가당 한 개 사업만 신청이 가능하고 중복신청은 불가능하며 3년 이내 500만 원 이상의 사업수혜자는 심사대상에서 제외된다.

주요 사업은 △벼직파재배단지 육성 시범 △농작물 병해충 정밀 공동방제 지원 △이상기상 대응 과원 피해 예방 기술 확산시범 △양념채소 안정생산 시범 △우량암소 활용 고품질 한우생산 시스템 구축 시범 △농촌어르신 소득화 시범 등을 통해 군은 농작물 품질 향상과 안정된 농가소득 기반 조성에 나설 계획이다. 태안=박기명 기자 kmpark3100@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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