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배은식 기자] 영동읍주민자치위원회가 지속적인 이웃사랑으로 눈길을 끌고 있다. 

이 단체는 지난 24일 관내 저소득 독거노인과 소외계층 등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해 달라며, 100만원 상당의 라면(20개입) 80상자와 자전거 2점, 텔레비전, 전자레인지를 영동읍행정복지센터 맞춤형복지팀에 기탁했다.

영동읍주민자치위는 주민자치활동과 지역공동체 형성의 구심체 역할을 하는 구성체로, 25명으로 구성돼 각종 봉사활동과 기부 문화 동참을 꾸준히 이어오고 있다.

최영 위원장은 "작은 정성이지만, 추운 겨울 생활이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돼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우리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도울 수 있는 일을 적극 펼치겠다"고 말했다.

영동=배은식 기자 dkekal23@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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