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구조개혁평가 최우수 등급. 학생 1人 평균 장학금 421만원
특화된 국제화 프로그램 ‘강점’, 정시 나·다군서 29일부터 실시

▲ 선문대는 오는 29일 부터 나·다군에서 총 416명을 정시모집하며 수능 80%, 학생부 교과 20%로 학생을 선발한다. 사진은 황선조 총장과 재학생들. 선문대 제공
[충청투데이 이봉 기자] 선문대학교는 기업과 사회가 요구하는 맞춤형으로 모든 교육과정을 개편한 결과, 높은 취업률과 ACE+, SW중심대학 등 굵직한 정부 재정 지원 사업을 수주하고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대비한 학과까지 고루 갖추면서 학생 1인당 장학금 421만원을 지급(2017년 대학알리미 공시)하는 등 중부권을 넘어 전국 명문으로 도약하고 있다.

선문대는 2015년 교육부가 실시한 대학구조개혁평가에서 대전·충남·세종권 유일 최우수 A등급을 받았다.(전국 34개교) 2016년에는 교육부 지정 '잘 가르치는 대학' ACE+대학으로 선정돼 대학의 경쟁력과 우수성을 입증 받았다. 2017년에는 사회맞춤형 산학협력 선도대학(LINC+) 육성사업, 올해는 충청권에서 유일하게 SW(소프트웨어)중심대학 사업에 선정되면서 고교교육 기여대학 지원사업 등을 포함해 현재 총 12개에 사업비 최대 약 640억원을 지원 받는다.

선문대는 2017년 총 377억원의 장학금을 지급했다.(교육부 대학알리미 공시 자료) 학생 1인당 평균 장학금 약 421만원이라는 우수한 교육환경은 학생 중심 교육시스템을 구축한 선문대의 자랑이다. 이는 등록금 대비 54.3%에 달해 반값등록금을 실현하고 있다. 교내·외 총 97개의 장학금 제도를 갖춰 선문대에 입학한 이들이 학업과 대학 생활에 집중할 수 있도록 힘쓰고 있다.

오는 29일부터 2019년 1월 3일까지 정시모집을 실시하는 선문대는 정시는 나·다군에서 총 416명을 모집하며 수능 80%, 학생부 교과 20%로 학생을 선발하고 이중 실기고사가 실시되는 스포츠과학부(스포츠과학전공), 시각디자인학과는 수능40%, 실기 60%를 반영한다. 모든 전형에서 별도의 면접은 실시하지 않는다.

계열별 수능 반영영역은 수능 성적 80% 반영은 인문사회·예체능계열은 국어, 영어, 탐구(1과목)가, 자연계열은 수학, 영어, 탐구(1과목)가 반영되며 반영비율은 수능 반영영역별로 33.3%씩 반영한다. 또한 한국사는 필수로 지정되어 수험생은 반드시 응시해야 한다.

계열별 학생부교과성적 반영방법도 확인해야 하는데 학생부 교과 성적을 산출방법은 이전에 계열별로 필수 및 선택으로 구분하여 9과목을 반영하는 방식에서 모든 계열에서 공통적으로 국어, 영어, 수학, 사회(국사/윤리 포함), 과학 교과 중 15개 과목을 반영하는 방식으로 변경되었다. 과목 선택은 전산시스템을 통해 가장 높은 성적의 과목이 자동으로 반영되므로 별도로 확인할 필요는 없다. 지원자는 선문대학교 입학처 홈페이지의 성적산출프로그램을 통해 자신의 성적을 산출해 볼 수 있다. 모든 모집단위에서 교차지원이 가능하며 교차지원에 따른 가·감점은 없다.

수능 가중치는 한국사의 경우 모든 모집단위에서 취득한 등급에 따라 0~1점이, 자연계열 모집단위 경우에는 수학영역 가형 선택 시, 취득한 백분위 점수에 5%가 가산된다.

정영근 입학처장은 “선문대학교는 특화된 국제화 프로그램과 풍부한 장학제도 그리고 높은 취업률을 강점으로 내세우고 있는 저력 있는 대학으로 다양한 정부 재정지원 사업으로 받은 최대 640억원을 학생들을 위해 투자하고 있다”며 “이런 결과로 2주기 대학 기본역량 진단에서 자율개선대학으로 선정되는 등 많은 고등학생들이 원하는 취업 잘 되고 특성화된 학과들이 다수 포진하고 있으니 많은 과심을 가져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아산=이봉 기자 lb1120@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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