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이선규 기자] 26일 오후 7시30분 충주문화회관에서 시민을 위한 충주시오케스트라 송년음악회가 열린다. 충주시오케스트라는 지역 문화예술 기반 확충과 위상 확립을 위해 한국교통대와 충주시 협약으로 2011년 창단음악회를 개최한 이래, 매년 시민들을 위한 음악회를 열고 있다.

이날 송년음악회는 이강희 지휘자와 충주시오케스트라의 'Symphony No.2 in D major, Op.73'을 시작으로 명망 높은 협연자들이 나선다. 바위섬, 광화문 연가, 상록수 등 7080콘서트 공연으로 정통클래식과 국내가요의 멋진 콜라보를 들려줄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충주시오케스트라의 다양하고 수준 높은 공연으로 지역의 문화예술 위상을 높이고 시민의 문화욕구를 충족시킬 수 있는 음악회가 될 것"이라며 "많은 시민들이 연주회 관람을 통해 추운 겨울 따뜻한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송년음악회는 전체관람가로 초대권 없이 무료입장이 가능하다.

충주=이선규 기자 cjreview@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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