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공업 노동조합 500만원 후원
“선물받는 아이들, 즐거운 추억되길”

[충청투데이 최윤서 기자] 안전공업 노동조합은 24일 초록우산어린이재단 대전지역본부에게 ‘2018 초록우산 산타원정대’ 후원금 500만원을 전달했다.

이번 후원금은 초록우산어린이재단에서 크리스마스를 맞아 진행하는 ‘2018 초록우산 산타원정대’를 후원하기 위해 안전공업㈜ 노동조합 임직원 400여명이 십시일반 후원금을 모아 아이들의 크리스마스 선물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후원금 500만원은 어려운 환경으로 인해 작은 소원조차 속으로 삼켰던 대전지역의 저소득가정 어린이들에게 크리스마스 선물로 지원될 예정이다.

후원금을 전달한 황병근 안전공업㈜ 노동조합 위원장은 “어릴 때 크리스마스에 대한 추억은 행복하고 즐거운 기억으로 기억된다며, 선물을 받는 아이들에게도 크리스마스가 즐거운 추억으로 남길 바란다. 그리고 직원 모두가 마음을 합해 모아준 후원금이 의미 있게 전달돼 기쁘다”고 말했다.

한편 자동차 엔진용 부품 등을 제조하는 안전공업주식회사의 노동조합은 초록우산어린이재단과 2004년부터 인연을 맺고 대전 지역의 빈곤아동 8명과 결연을 맺은 바 있다. 최윤서 기자 cys@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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