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이승동 기자] 세종시는 24일 시청 충무상황실에서 '2018년 4분기 통합방위협의회의'를 열고 연말연시 지역 안보태세 확립을 다짐했다. 통합방위협의회에는 이춘희 시장을 비롯해 서금택 세종시의회 의장, 최교진 세종시교육감, 김태일 32사단장, 상병헌 시의회교육안전위원장, 김정환 세종경찰서장 등 통합방위협의회 위원 2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2018 민·관·군·경 통합방위작전 추진 결과’ 보고, 세종시 화생방 방호계획 등 지역 안보태세 확립 방안이 중점 논의됐다.

이춘희 시장은 "최근 북한의 비핵화와 한반도 평화체제 구축에 관심과 기대가 크지만 이럴 때일수록 지역안보태세를 늦춰서는 안 된다"며 "앞으로 시민주권특별자치시 행정수도 세종시의 위상에 걸맞은 시민의 안보의식 강화와 통합방위태세 확립을 위해 각 기관과 긴밀한 협력체계를 구축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승동 기자 dong79@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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