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박기명 기자] 태안군에 연말을 맞아 어려운 이웃을 위한 나눔 행렬이 이어지고 있다.

군에 따르면 지난달 안면제일감리교회가 500만 원을 기탁한 것을 시작으로 △엠파크(대표 박광욱) 1000만 원 △안면읍 주민 박풍수씨 300만 원 △안면교회(목사 류찬식) 300만 원 △딴뚝식당(대표 김종훈) 100만 원 △꽃피는 절(주지 설암스님) 50만 원 △물새집(대표 임홍섭) 30만 원 등 기탁행렬이 이어져 추운 겨울을 훈훈하게 했다.

또 안면읍 새마을지도자협의회(회장 채종열)가 쌀 150포(10㎏), 진태구 전 군수 쌀 102포(10㎏), 딴뚝통나무집식당(대표 이창우)가 쌀 75포(10㎏), 정당2리 마을회관(이장 최종석)이 김장김치 40박스(20㎏), 네이처영농조합법인(대표 강항식)이 이불 100개를 기탁하는 등 어려운 이웃들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위한 물품 나눔이 이어졌다.

이어 안면본치과의원은 관내 저소득가구 1명에게 임플란트 등 무료 치과치료(240만 원 상당)를 후원해 이웃사랑의 마음을 전했다. 태안=박기명 기자 kmpark3100@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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