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5차 자매결연은 행정·문화예술·축제관광·체육·교육 등 각 분야 교류를 5년 단위로 수립해 양 도시의 굳건한 협력 관계를 도모하기 위해 추진하게 됐다. 이번 교류에 따라 내년 7월 머드축제에 청포구 여행대표단이 방문, 10월 문화교류 대표단이 청포구를 방문해 문화·예술인 간 교류를 갖는다.
2020년에는 청포구 문화예술대표단이 보령을, 경제교류대표단이 청포구를 방문하며, 2021년에는 청포구 지역관리대표단이 보령을, 농어업대표단이 청포구를 방문한다. 2022년에는 한중친선대표단이 청포구를, 2023년에는 청포구 우협대표단이 보령을 방문해 교류를 이어간다.
김동일 시장은 "제5차 자매도시 교류합의서 체결로 우호협력 관계가 더욱 공고히 될 것"이라며 "문화예술과 농업, 경제, 스포츠 분야 교류로 양 도시의 번영을 위해 최선을 다하자"고 말했다.
중국 청포구는 보령 최초 국제자매도시로 지난 1999년 4월 26일 자매결연을 체결한 후 행정, 인적, 교육, 문화, 의회 분야 상호교류로 탄탄한 우호협력관계를 구축해오고 있는 도시다. 보령=송인용 기자 songly@cctoda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