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치원 3법 처리·국정조사·운영위 소집 등 합의 시도

▲ (서울=연합뉴스) 최재구 기자 = 더불어민주당 홍영표(가운데), 자유한국당 나경원(오른쪽), 바른미래당 김관영 원내대표가 17일 국회에서 열린 교섭단체 회동에 참석해 있다. 2018.12.17 jjaeck9@yna.co.kr
▲ (서울=연합뉴스) 최재구 기자 = 더불어민주당 홍영표(가운데), 자유한국당 나경원(오른쪽), 바른미래당 김관영 원내대표가 17일 국회에서 열린 교섭단체 회동에 참석해 있다. 2018.12.17 jjaeck9@yna.co.kr
교섭단체 원내대표 오전 회동…12월국회 쟁점현안 논의 예정

유치원 3법 처리·국정조사·운영위 소집 등 합의 시도

(서울=연합뉴스) 한지훈 기자 = 여야 3당 교섭단체 원내대표는 24일 오전 국회에서 비공개 회동을 열고 12월 임시국회 현안을 논의한다.

원내대표들은 유치원 3법, 산업안전보건법 등 민생법안 심사를 비롯해 공공부문 채용비리 국정조사, 선거제 개혁, 김상환 대법관 후보자 임명동의안 처리 등 쟁점 현안을 두고 합의를 시도할 계획이다.

청와대 특별감찰반 의혹과 이에 따른 국회 운영위원회 소집 등을 둘러싸고 여야 공방이 가열된 상황인 만큼 극적으로 합의점을 도출할지 주목된다.

이날 회동은 애초 문희상 국회의장 주재 정례 회동 형식이었으나, 문 의장이 중동 순방 중이어서 원내대표들끼리만 모이는 것으로 변경됐다.

hanjh@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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