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나운규 기자] 자유한국당 대전시당은 지난 20~21일 이틀간 경남 거제 대명마리나리조트에서 핵심당직자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23일 밝혔다. 대전시당은 이번 워크숍을 통해 지난 대선과 지방선거 패배 이후 힘든 시기를 이겨내고 당을 위해 함께 고생한 당직자를 격려하고, 2020년 총선 승리를 위한 시당 재정비 등을 논의했다.

육동일 대전시당위원장은 “다른 해 보다도 힘들었던 올해 잘 견뎌내고 이 자리까지 함께 해주신 당직자에게 감사하다”며 “내년 2월경에 새롭게 출범하는 당 지도부와 함께 변화된 한국당의 모습을 보여주기 위해 대전시당은 총체적 난국 속에서 고통 받고 있는 서민들의 아픔을 어루만지기 위해 더 많은 노력을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나운규 기자 sendme@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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