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이심건 기자]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는 전국 8개 지역에 위치한 13개 비축기지의 위생·안전검사 결과 모두 최고등급인 S 등급을 획득했다고 23일 밝혔다.

이 비축기지들은 대지면적 43만㎡, 보관능력 9만t으로 연간 70만t의 비축 농산물을 취급하고 있다. aT는 안전한 먹거리 제공이라는 사회적 가치 이행을 위해 2012년부터 분기별로 비축기지 시설물 위생관리와 비축농산물의 생물독소 등을 전문기관에 위탁·감시하고 있다.

이번 올해 4분기 검사는 한국식품산업협회와 부설 한국식품과학연구원에서 시행했다.

aT 강계원 비축사업처장은 “aT는 수급 안정용으로 공급하는 비축농산물을 국민이 안심하고 드실 수 있도록 국민 먹거리 안전관리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심건 기자 beotkkot@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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