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이민기 기자] 충북도의회가 개원 후 총 5회 86일의 회기 동안 110건의 안건을 심사·의결한 가운데 35%인 38건을 의원발의로 추진했다. 도의회는 지난 21일 제369회 정례회 제4차 본회의를 끝으로 제11대 의회 출범 첫 해의 의사일정을 모두 마무리했다. 이런 가운데 일각에서는 의원발의로 38건을 추진해 도의회가 연구하는 자세를 보였다는 평이 나온다. 아울러 고교 무상급식 예산 분담을 두고 첨예하게 대립각을 세웠던 충북도와 도교육청 간 극적 합의를 이끌어내 해결사로서 역할을 톡톡히 했다는 시각도 있다.

이민기 기자 mgpeace21@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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