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지킴이 35명 위촉, 민·관 협력형 생활복지 발굴체계 구축

[충청투데이 박기명 기자] 태안군이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주민과 함께하는 복지안전망 구축에 나섰다.

군은 지난 21일 군청 중회의실서 가세로 군수 및 관련 실·과장, 위촉 대상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우리동네 행복지킴이 위촉식’을 갖고 8개 읍·면 35명을 위촉했다. 행복지킴이는 앞으로 어려운 이웃의 거주상황, 생활실태 등을 파악해 지원이 필요한 대상자가 누락되지 않고 신속히 지원 받을 수 있도록 군에 전달하는 역할을 맡는다.

이날 위촉식에서는 8개 읍·면 총 35명이 '우리동네 행복지킴이'로 위촉됐으며, 앞으로 어려운 이웃의 거주상황, 생활실태 등을 파악해 지원이 필요한 대상자가 누락되지 않고 신속히 지원 받을 수 있도록 군에 전달하는 역할을 맡는다.

군은 이미 지역에서 많은 업무를 담당하고 있는 이장·지역단체 외에 지역사정을 잘 알고 있는 주민들로 우리동네 행복지킴이를 구성해 참신성과 다양성을 확보, 더 촘촘하게 복지사각지대를 발굴하겠다는 방침이다. 태안=박기명 기자 kmpark3100@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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