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뉴캐슬 기성용(오른쪽)이 23일(한국시간) 영국 뉴캐슬 세인트 제임스 파크에서 열린 2018-2019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 풀럼과 홈경기에서 상대 선수와 공중볼 다툼을 하고 있다. [로이터=연합뉴스]
▲ 뉴캐슬 기성용(오른쪽)이 23일(한국시간) 영국 뉴캐슬 세인트 제임스 파크에서 열린 2018-2019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 풀럼과 홈경기에서 상대 선수와 공중볼 다툼을 하고 있다. [로이터=연합뉴스]
뉴캐슬 기성용, 대표팀 합류 전 마지막 경기 풀타임 출전

(서울=연합뉴스) 김경윤 기자 = 축구 대표팀 미드필더 기성용(뉴캐슬)이 대표팀 합류 전 마지막 경기에서 풀타임 활약했다.

기성용은 23일(한국시간) 영국 뉴캐슬 세인트 제임스 파크에서 열린 2018-2019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 풀럼과 홈경기에서 90분 동안 그라운드를 누볐다.

그는 5-4-1 전술에서 중앙 미드필더로 선발 출전했다.

전반전 초반엔 주로 후방에서 크로스를 날리며 중심을 잡았다.

전반 18분과 19분에 날린 후방 크로스는 정확하게 페널티 지역으로 날아갔지만, 받혀주는 선수가 없어 슈팅으로 연결되지 않았다.

그는 전반 36분 페널티아크 오른쪽 뒤에서 직접 오른발 슈팅을 날리기도 했다. 공은 골대 왼쪽으로 살짝 빗겨나갔다.

후반전에도 기성용은 활발하게 움직였다. 프리킥과 코너킥 전담 키커로 나서며 지휘관 역할을 톡톡히 했다.

뉴캐슬과 풀럼이 0-0으로 비겨 기성용은 공격포인트를 기록하진 못했다.

기성용은 26일 아랍에미리트로 이동해 대표팀에 합류할 예정이다.

cycl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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