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김대환 기자] 충남도는 오는 28일까지 겨울철 안전사고 예방 등을 위해 도내 생활형 숙박시설에 대한 특별 안전점검을 실시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도와 시·군이 16개조 32명으로 합동점검반을 편성해 진행되며 대상은 도내 생활형 숙박시설 485곳이다.

주요 점검 내용은 숙박업소 위생관리 기준 준수여부와 시설 안전관리 상태, 영업자 준수사항, 난방 및 취사시설 설치 관리상태 등이다. 또 강릉지역 펜션에서 발생한 사고와 관련해 가스누설 경보기 설치 실태도 함께 점검할 계획이다.

도는 이번 점검에서 경미한 위반사항은 현장에서 계도 및 시정 조치를 취하고 중대 위반사항에 대해서는 행정 처분 등을 내릴 방침이다.

김대환 기자 top7367@cctoday.co.kr

저작권자 © 충청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